충남도교육청은 8월 20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나라꽃 사랑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충남발전협의회로부터 기증받은 20년생 이상 무궁화 100그루가 한그루도 손실 없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충남도교육청이 멋진 무궁화 정원이 됨으로써 이를 기념하고 무궁화에 대해 바로 아는 계기로 삼고자 실시됐다.

충남도교육청 청사 내․외에서 진행된 행사는 무궁화 바로 알기 안내판 전시, 무궁화 화분 전시 및 포토존 운영, 무궁화 꽃차 시음, 무궁화 시책추진 기여자 전영한 충남발전협의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등 으로 진행됐다.

충남도교육청은 2017년부터‘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충남교육청 산하 전 기관 및 학교에 무궁화 식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무궁화 묘목 3만주를 보급한 바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꽃이 귀한 한여름, 그늘로 숨지 않고 꿋꿋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꽃의 소나무’라 부르기도 하며 강인하고 단아한 것이 우리네 선조의 심성을 닮았다”며, “이번 행사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직원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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