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9일(목) 대구EBS리틀소시움에서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장애학생 여름계절학교‘무지개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진로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 네일아트를 좋아하는데, 돈(가상화폐)까지 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진로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추미애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의 폭을 넓혀서 올바른 직업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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