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에서 공모한 ‘교육 분야 석사학위연수’ 수행기관으로 지난 3월 선정되어 8월부터 개발도상국 교육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연수를 시행하게 된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학습 성과를 위한 양질의 교육 제고’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2018년도 신규 사업으로 교육 분야 석사학위연수 사업을 공모하였고,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교원대학교는 2022년까지 5년 간 총 16억 원을 코이카로부터 지원받아 개발도상국의 교육 분야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석사학위연수를 운영한다.

 

제1기 ‘한국교원대-코이카 교육 분야 석사학위연수’ 대상자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현직 교원을 포함한 교육 분야 공무원 15명이 최종 선발되어 오는 8월부터 17개월간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의 석사학위과정에 참여한다.

류희찬 총장은 “우리 대학원에 축적된 교육 분야의 이론과 실행 능력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교육 분야의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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