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산중학교는 오는 2학기부터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손오공(손잡고 오늘을 공유하자)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젝터는 지난 1학기 동안 학교 규칙 표어 만들기 및 UCC 제작, 학생회 주관 안전교육 등 학생자치활동과 어울림 프로그램 수업, 인성교육 D.H.A(Dream, Humanity, Activation) 프로그램(매월 2회), 전통악기(단소, 장구 등) 연주와 힙합·댄스 공연 버스킹(매월 1회) 등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이 프로젝터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2학기에 더욱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 어울림프로그램 수업 및 버스킹

특히, 학생회 주관으로 학생자치신문 제작, 애플데이, 나의 롤모델 찾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버스킹 활동을 노래, 연극, 클래식(오카리나,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등) 공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법 교장은 “이 프로젝트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 공동체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아름다운 인성을 키워 학교폭력에 적극적인 방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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