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30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오후1시~5시) 3주간 저소득층 및 맞벌이부부 가정 자녀의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하여『개방형 방과후학교 돌봄서비스 “책먹고 놀이먹고”』를 운영한다.

남호초등학교와 청운초등학교 두 곳에서 신청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개방형 방과후학교 돌봄서비스 “책먹고 놀이먹고”』 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층 및 맞벌이부부 가정 자녀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다.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의 학부모놀이지원단 및 학부모독서토론교육지원단과 연계하여 전래놀이와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구성하고, 간식을 제공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담당자는 “여름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위하여 개방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운영 결과에 따라 내년에도 운영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 하면서, “ 그러나 교육지원청이나 학교 차원에서 돌봄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와 한계가 있으므로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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