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교육청 그리고 학교당국의 대책이 절실하다.

 

최근 광주 모 사립고등학교에서 행정실장과 해당 학교운영위원장이 공모하여 내신등급이 적용되는 중요한 시험지가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안전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교육청과 광주경찰에 따르면 A학교의 운영위원장인 B씨가 운영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해당학교의 행정실장에게 이번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행정실장이 그 시험지를 빼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시험지 유출 요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들을 의대에 보내기 위해 예전에도 수차례 내신성적에 반영되는 시험지 요출을 요구했으며 자신이 의사이면서 아들의 의대 합벽을 위해 수차례 요구, 이에 행정실장은 안쓰러워서 시험지를 빼주었다는 것이다,

 고3 수험생은 모두가 공정하게 평가받아야 한다. 어느 학생이나 학부모가 본인은 물론 자기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 십고 가고 싶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혀질만하며 시험지 유출사건이 반복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허탈감, 교육당국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고도 조속히 요구된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