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교육기부단은 7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6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교육현장활동과 진로 특화 멘토링 캠프 ‘키움’사업을 시행한다.

교육현장 활동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학습 캠프 ‘만남’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창의인성캠프 ‘인연’으로 세분화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교육현장 활동은 충남의 금산고등학교와 논산여자고등학교에서 ‘만남’ 캠프를, 전북 순창중학교, 충남 부리중학교와 강원도에 위치한 김화여자중학교에서 ‘인연’캠프를 진행함으로써 전국의 교육소외지역을 찾아 교육기부사업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2018학년도 하계 교육현장 활동에서는 총 135명의 학부생이 참여, 지난 동계에 비해 참여 학부생이 40% 이상 증가하는 등 양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이루어낸 만큼, 이에 힘입어 약 2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초등교육과 학생 하성욱 교육기부단 사무국장은 “다년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지정된 교육기부단은 앞으로도 교육소외의 극복과 교육기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대는 교원양성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학생들의 교육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교사로서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매년마다 두 차례씩 교육현장 활동을 비롯한 여러 교육기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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