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유 활성화 지원 계획 수립”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6. 22.(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도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안)」,  ○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유 지원 계획(안)」,  ○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방식 개선 방안(안)」을 논의한다.

 제1호 안건으로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안)」을 토의한다.

정부는 노동시장에서 대졸 이상 인력은 초과 공급되고 있으나, 고졸 인력은 부족한 청년일자리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향후 10년, 노동시장에서 대졸자 이상 초과공급 75만 명 / 고졸자 초과수요 113만 명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에 열렸던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 수립계획”을 논의하였다.

- 그 이후 관계부처 협의, 기업 및 학교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그간 △중등 직업교육 혁신, △일반고 비진학자 직업교육 강화, △사회 전반으로 선취업 확산 및 지원 강화, △대학의 후학습 기회 확대, △후학습 비용 및 학습상담 지원, △후학습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추진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향후, 토의 결과를 기반으로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오는 7월 중 관련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2호 안건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유 지원 계획(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올해 실시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유 지원 계획」을 마련하였다.

우선,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유아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의존 요인별‧연령별‧성별에 따른 맞춤형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담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을 통해 교사 및 상담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상담‧치유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에게 적기에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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