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 저출산극복 청소년인구교육, 인구연극 본격시동

▲ 16일 부산학사모 인구홍보요원들이 부산대학교 일원에서 대학생 및 시민들 대상 저출산인구인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각한 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2018년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저출산극복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다.

부산학사모(부산학교와지역사회사랑모임, 상임대표 최상기)은 6월 17일 부산대학교 일원과 지하철역 내에서 2018년 저출산극복 시민참여 거리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 단체는 2015년부터 부산광역시와 함께 전국 최하위 저출산 도시 부산의 저출산현상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인구인식개선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전문인구홍보요원들을 투입하여 상반기부터 부산지역의 대학가와 주요 축제장을 찾아 "아이가 행복"이고 "자녀는 평생의 친구"란 슬로건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부산대학교 인근 지하철역 내에서 시민들 대상 저출산극복 인구홍보활을 펼치고 있는 부산학사모 인구홍보 요원들

부산의 대표적인 교육시민단체인 부산학사모는  부산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참여 단체로 인구홍보는 물론이고 청소년 대상 인구교육, 저출산극복 청소년 인구발표대회을 진행하고 있고, 금년에는 저출산 극복 청소년인구인식개선 연극을 통한 저출산 극복 환경을 극복하는데 저극 나서고 있다.

부산학사모 관계자는 "인구역량교육을 배출된 홍보요원들에 대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인식교육과 저출산홍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방법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였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도 합계출산률(가임여성 1천명 당)이 1.05명이며 서울(0.84명)이 꼴지고 부산(0.98)이 그 뒤를 따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올해 청소년인구인식교육과 거리홍보를 계획하고 있는 부산학사모가 저출산고령화문제를 저출산극복 네트워크 참여단체들과 연계하여 어떤 방식으로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속으로 가져가게 할 지 이 단체의 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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