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9개 기업, 11개팀 출전해 경쟁

 

대전광역시는 지역 기업들이 최고의 품질경영 및 혁신활동 사례를 발표하는‘2018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15일 오전 10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舊 충남도청)에서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 등 9개 기업, 11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환경/안전품질,서비스/사무간접, 상생협력, 6시그마, 자유형식 부문 등 6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한국조폐공사 ID본부 ‘생생’팀이 대상 을,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 외 7개 팀에서 최우수상을, 육군1123부대외 1개 팀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매년 개최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들의 품질개선 우수사례가 발굴․보급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일선 기업현장의 제조과정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품질이 향상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한국표준협회 등과 협력하여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품질경영혁신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기업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표대회로 1975년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44년째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분임조는 오는 8월 27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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