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5월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한밭 교육·문화 페스티벌 주간’을 운영한다.

‘한밭 교육·문화 페스티벌 주간’은 한밭대 교육혁신단(단장 김남균)이 주관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집중 운영주간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다양한 영역에 걸쳐 총 25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가탄신일인 22일(화) 하루를 제외하고 5일간 이어지는 이 페스티벌 주간 동안 한밭대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실시하지 않으며, 우수참여자에게는 포상과 함께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축제인 ‘한밭 대동제’ 기간과도 연계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비교과 과정에 참여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이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주간 동안 학생들은 정규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전통문화체험,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인문학 강좌 등을 수강하고, 자신의 잠재적인 역량을 발굴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첫날인 21일에는 ‘내 손은 생명의 손-심폐소생술’ 교육과 학습법 세미나인 ‘실전에 강한 엑셀기능 마스터하기’, 디자인 203스튜디오 장성환 대표와 Pactory 최병호 대표의 ‘믹스&매치 종이’ 특강 등이 진행됐다.

23일부터는 인문학 강좌인 ‘사실과 진실-선화공주와 서동의 로맨스’를 비롯해 교수학습센터의 ‘CSI: 창의적 학습 수사대’, 드론과 RC카 등을 체험하는 RC페스티벌,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행사 등 배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의 ‘자기이해를 통한 학업동기향상 집단상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동기향상 집단상담’, ‘대인관계 날개달기를 통한 동기향상 집단상담’ 등 총 3회에 걸친 집단상담 시리즈도 있다.

김남균 교육혁신단장은 “처음 실시하는 ‘한밭 교육·문화 페스티벌 주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주도형 창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교육혁신단을 중심으로 비교과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마련과 단계별·수준별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학생 스스로 비교과 활동 실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HBNU 인재인증제’를 도입해 운영 중으로, 프로그램 이수 결과에 따라 일정한 UNIT을 학점처럼 부여하고 대학에서는 이를 공인해 취업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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