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사진작품展을 6월 3일부터 27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이 시행한 제11회‘국립대전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수상 작품 27점과 관련 자료 14책이 전시된다.

대상을 수상한 ‘깨어나는 현충원의 아침’은 현충원의 장엄한 경관과 신비롭게 펼쳐진 운무를 담아냈고, 금상을 수상한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는 묘비를 향해 어린아이의 모은 두 손에 호국영령의 숭고함과 애틋함이 잘 표현돼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6월 27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 운영해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