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국어교육원이 올해부터 지역 고등학교의 영어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학교 내 학생동아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각 학교에서 매주 실시하고 있는 숨요일의 효과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원어민과 함께하는 숨요일 테마여행’을 통해 양양 지역 고등학교 영어동아리 두 개를 대상으로 5월 16일과 18일 2회에 걸쳐 낙산사에서 체험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낙산사 탐방 등의 테마여행을 통해 지역문화재의 역사와 가치를 영어로 배우고 소개하는 방법을 배우고, 숨요일 동아리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동아리 운영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

강원외국어교육원 홍광자 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책임과 자율성을 기르고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지역 여건을 활용한 영어 동아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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