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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원초,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 연수
김유리 기자  |  cech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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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04: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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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초등학교는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 주는 엄마아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책 읽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5월 11일(금) 해당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로 하여금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책 읽어주기의 방법과 효과를 안내함으로써 본교 슬로리딩(slowreading) 교육의 적극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음으로써 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서에 흥미를 가지게 되며 나아가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윤태규 동화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책 읽어주기와 관련하여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 및 지도 방법 등과 같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윤 작가는 책에 대한 답답한 관념을 깨고 독서를 레저스포츠로써 즐기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윤 작가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데 있어서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며 “목소리를 흉내 내고 생생한 표정을 짓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밝혔다. 또한 “책 읽어주기를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고 학생과 부모 간의 정서적 교감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다.”며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 프로그램의 운영과 그 효과에 대한 큰 기대를 내비쳤다.

대구상원초등학교의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 프로그램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실시되며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학부모님과 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책을 함께 읽으면서 엄마, 아빠는 자신의 열정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고, 다양한 책을 보고 고르면서 시야도 넓힐 수도 있다.

이정원 교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이 독서 및 자녀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본교 슬로리딩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며 “가정에서의 책 읽어주기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독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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