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창원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역량강화를 위한 초등 수업전문가초청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배움과 나눔, 성찰과 성장이 있는 배움중심수업과 학생들의 심층적인 이해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구안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미래역량을 길러줄 수업혁신 방법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수에서는 도내?외 수업전문가인 교수, 수석교사, 교사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나흘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동의대학교 정주영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 비판적 사고, 창의력, 사람관리, 협업능력을 강조했고, 교육환경 변화로 온?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과 학습자를 능동적 지식 구성자로 보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특히 강조했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란 ‘거꾸로 학습’,‘거꾸로 교실’등으로 번역되며, 학생은 학습정보를 공유하여 이를 토론하고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학습코칭 역할을 담당하며, 유연한 학습 공간, 학습자 중심의 학습문화, 교사의 정교한 수업 설계 등이 특징이다.

또 이지은 교사(대구 동평초)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를 백워드 설계를 통한 수업과 평가를 연계하는 방안으로 풀어냈으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각 학교의 수행평가를 가져와 실기를 병행함으로써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본 과정에 참가한 A교사는 “수업전문가와 함께하는 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자신의 삶과 연결하게 하는 수업설계 및 수업방법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이러한 연수개설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을 주신 하선미 초등교육과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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