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현 국회의원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바른미래당은 추락한 교권을 회복해 학교와 교육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이 땅의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하지만 지금 우리 선생님들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교육환경에 놓여있다”며, “추락한 교권과 과중한 행정업무 등으로 현장에 있는 우리 선생님들이 학생 교육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일례로 지난해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는 508건으로, 지난 10년 동안 2.5배 늘었다”며, “이런 세태에 최근에는 교권침해보험 상품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신용현 의원은 “심지어 일선 교육현장의 한 교사 분은 청와대국민 청원을 통해, 교사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존중받지 못하고 스스로 방어권조차도 행사하지 못하다면서 스승에게 감사하는 기념일인 스승의 날 폐지까지도 청원했다”며, “심각한 교권침해로 교사를 믿고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와 교사로부터 배움을 얻어야 하는 학생까지 혼란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용현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등 관련법 개정 등을 포함, 선생님의 교권회복에 필요한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시 끈끈한 사제 간의 관계를 회복해, 제자는 스승을 존경하고, 스승은 제자를 사랑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 교육현장으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끝)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