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지혜의바다가 4월 2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운영하는 어린이 현장체험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이 참여 기관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음 만나는 도서관’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 이용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안내해 도서관과 친근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현장체험프로그램이다.

현장체험 시 재미나고 흥미로운 동영상을 통해 도서관 예절과 규칙을 배우고, 그림책 읽어주기와 지혜의바다 특색공간인 테마별 체험 공간을 활용해 창의력을 길러준다.

나아가 독서가의 길을 열어주는 책사잇길 역할로 도서관이 언제든지 찾아와도 되는 놀이터 같은 공간임을 알리고 있다.

특히 그림책 읽어주기를 비롯한 전 과정을 사서가 직접 진행하며 도서관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고, 직접적인 도서관 체험을 통한 현장 중심 학습으로 어릴 때부터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내달까지 이어지며,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7월 16~2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지혜의바다 어린이 프로그램 담당자(☎252-9860)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혜의바다 관계자는 “어린이 현장체험프로그램 ‘처음 만나는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도서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책과 도서관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 교육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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