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강남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컴퓨터실에서 초․중학교 느린 학습자 250 여명을 대상으로 학습 전문검사를 실시한다.

강남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 지도하기 어려운 학습부진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종합시스템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전문 검사는 타 시 ․도교육청에서 검사 실적이 있는 H ․B 브레인연구소와 용역 계약을 통해 두뇌학습전문가가 상주하여 학습 부진학생들의 부진 요인을 찾기 위한 두뇌학습 관련 검사 및 솔루션 연구 개발이 진행되게 된다.

학습 전문검사는 컴퓨터와 전문 검사 장비를 이용하여 읽기 분석 검사 , 두뇌 사고 유형 검사 , 학습 정보 처리 검사를 하게 되며 , 해당학생의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전문 두뇌 학습 프로그램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검사 완료 후 학습부진학생 전문검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전문 검사 완료 30 일 이내에 학생 또는 학부모 및 담당교사에게 통보하고 , 원본은 전문검사 기관이 보관하며 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컨설팅을 통해 해당 학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전문검사 서비스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 있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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