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5월 12일 ‘2018학년도 사랑더하기 가족 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만3~5세 30가족의 발달지연유아와 일반유아 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흥원 강당과 체험동에서 소통과 어울림의 ‘사랑더하기 가족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사랑더하기 가족 한마당은 발달지연유아 가족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차별과 소외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일반유아 가족에게는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 한마당에 참여한 가족들은 요리마을(방울떡과 꽃 절편 만들기), 건강과 숲속마을, 무지개마을, 깨비의 음악마을, 호기심마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아교육진흥원장 지상숙은 “유아의 발달촉진을 위한 교육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모래놀이, 감각통합운동놀이, 예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인 소통과 협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놀이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고, 사랑더하기 가족 한마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랑과 행복을 가꾸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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