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의 어린이를 위한 공연‘춤으로 그리는 동화 - 콩쥐팥쥐’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17년 동안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25회째를 맞게 된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매 공연마다 전석매진을 이어가며 관객들로부터 추가공연 요청을 받을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무용이라는 공연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화를 무용극으로 만들었으며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조명, 동화 속에 있는 것 같은 영상 그리고 아이들이 줄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구연이 잘 어우러져 동화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 콩쥐팥쥐는 심성이 착하고 부지런한 콩쥐가 마음씨 나쁜 새엄마와 팥쥐의 온갖 구박 속에서도 착한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결국에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공연 후에는 무용수들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이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이 또 하나의 즐거움을 갖게 될 것이다.

36개월 이상 입장가능하며, 전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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