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제주 자연의 우수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제주 오름 생태 탐방’을 지난 5월 11일(금) 오전 9시에 개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랑쉬오름, 송악산, 서우봉 등 제주도내 오름 5곳을 탐방하게 되며, 첫 시간에는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다랑쉬오름에서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였으며, 오름 탐방 후에는 제주 4‧3의 대표적 유적지중 하나인 다랑쉬굴을 방문하여 제주 4‧3의 역사와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름 생태 탐방은 제주환경운동연합 자연해설가인 김명준 강사가 해설을 맡아 6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제주 오름과 제주 4‧3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