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5월 11일 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사전 신청한 도내 일반고 고3 담임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고교 교사와 진학협업을 위한 수도권 7개 대학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7개 대학은 각 대학의 2018학년도 전형별 입시 결과를 교사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학부모와 진학상담에서 도움이 되는 지원전략을 중심으로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안내했다.

또 2018학년도 각 대학의 수시 전형별 평균, 최고, 최저 등 합격자 교과 등급 결과 등 정량적 자료 제공뿐 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사례와 주요학과의 전형별 결과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별 평가방법과 면접의 특징을 안내받고, 학생 맞춤형 진학설계와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받았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짧은 시간에 많은 대학의 진학정보를 한 자리에서 비교·분석해 교사가 진학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를 도교육청 중심으로 활성화해서 교사의 진학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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