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영어타운은 5월 4일(금) ‘영천영어타운 특색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영천관내 5학년 학생들 30명과 원어민 교사 5명이 각 조를 이루어 미국 수화를 배워보고, 간단한 스낵을 만들어 보는 가운데 영어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가운데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활동 중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영어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5~6명의 소그룹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에선 Snack Rap Song이라는 간단한 노래에 맞춰 다양한 음식을 수화로 배워보고, 미국의 간식 중 하나인 Dirt Cup을 만들어 보았다. Dirt Cup은 직역하자면‘흙 컵’으로, 투명한 컵에 초코 푸딩, 쿠키 크럼과 지렁이 젤리를 순서대로 넣어 만드는 간단한 간식으로, 미국의 어린 학생들이 한 번 씩 만들어 보는 음식이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이야기도 하고, 외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고 한다.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고, 더 넓은 세상에 대한 교양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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