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은 4월 22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광주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선거(서구갑)’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엔 선플누리단 학생 50명과 지도교사 1명, 광주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주민의 손 동네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다’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광주 동네 민주주의’‘6월13일 꼭! 투표 하세요’라는 슬로건의 문구를 완성하며, 이른 아침 상무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투표일을 안내하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았다.

정광고 선플누리단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을 위해 상무시민공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선거 문화 확산에 기여 한 바 있다.

활동에 참여한 정광고 장현호(2년) 학생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려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친구와 함께 선거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또 홍정인(2년) 학생은 “6월13일에 유권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공명선거에 모두 참여해, 지역발전과 행복에 기여하는 후보자를 선발하는 의미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은 오는 6월까지, 학생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공명선거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