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4월 23일(월) 15:00,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립미술관을 포함한 9개 기관과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예술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으로 지역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실현을 위한 것이며, 대전교육청과 유관기관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운영을 위해 뮤즈, 브라스밴드코리아, 이정애 무용단, 에듀비젼, 예술문화대학협동조합, 대전시립합창단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학교예술교육 융합프로그램을 위해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최를 위해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에 예술문화대학협동조합 등 5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미술, 무용, 영상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전 지역의 특성화된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교육 융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 협력하여 새로운 미래예술교육체험을 초․중․고 20교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연계해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지역의 예술교육 유관기관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예술자원 및 시설 등을 학교예술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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