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1일, 동부과학교육관에서 과학토론 초등부 지역대회를 개최하였다.

과학토론 지역대회는 토론논제로 제시된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해결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하여 발전적 대안을 도출하고 토론을 함으로써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된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동부 관내 초등학교 66개 중 42개의 학교가 참여하였다.

2018년 과학토론 논제는 우주쓰레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2인 1팀이 되어 주어진 자료를 참고하여 토론개요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쳐 12팀이 선발되었으며, 본선대회에서는 4팀이 각각 주장발표하기, 작전타임, 질의응답하기, 작전타임, 주장다지기의 과정을 거치며 협업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웠다.

동부교육지원청 연제곤 교육장은 “과학토론 대회는 학생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당일 제시된 문제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육지원청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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