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자중학교는 4월 17일과 19일 각 6시간동안 진로캠프를 열어 1학년 신입생과 2학년 학생 130명이 참여했다. 1학년은 다양한 진로탐색 및 꿈을 찾는 진로디자인캠프에 참여했고, 2학년 학생은 진로탐색을 통한 학습전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기주도학습방법을 익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관리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져 꿈과 진로 탐색이 학력향상과 연계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는 전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중학교 M+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꿈과 재능찾기 행복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학교 신입생인 1학년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학생으로의 인생의 중요 전환기에 자아정체성을 찾고 꿈이 무엇인지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었으며, 2학년은 스스로 학습하여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학습전략 익히기 활동을 하였다.

'꿈과 재능찾는 행복프로젝트 진로캠프'에서 1학년은 ‘직업유형 탐색, 직업세계 고찰, 진로 로드맵, 시각화 액션플랜 작성’을 통해서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하는 활동에 17일 6시간동안 참여했다. 2학년은 ‘직업탐색, 진로 로드맵, 학습 습관분석, 학습방법익히기, 코넬노트 방법 및 교과서 읽기 실습’을 통해 진로탐색과 연계한 학습전략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에 19일 6시간 동안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황수빈은 “꿈에 대한 고민은 많이 있었으나, 그동안 부모님이 권유한 직업에 대해서만 생각했었는데, 진로 캠프에서 직업카드로 활동하는 동안 원하는 꿈이 「응급구조원」 이라는 것을 찾게 되어 무척 뜻깊고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송기두 교장은 ‘꿈과 재능찾기 진로캠프를 통해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학생들 각자가 지닌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찾아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제4차 산업혁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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