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종고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완성해 선보이는 제40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면심사가 4월 19일(목)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행사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생활용품, 학습에 도움을 주는 학습용품, 지능개발에 도움을 주는 과학완구, 폐품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품 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아이디어 발명품 215점이 발표됐다.

교수와 특허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우수 발명품 90점(특상 20, 우수상 30점, 장려상 40)을 선정해 5월 4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상으로 선정된 20점 가운데 17점(전국대회 출품작 한도)은 오는 7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할 자격을 얻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성취감과 함께 발표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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