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중·고등학생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충북교육청은 4월 19일(목)~20일(금) 오후 2시부터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2018년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연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19일(목)은 초등학교 담당교사 260여명이, 20일(금)은 중·고·특수학교 담당교사 240여명이 참석해 송연이 충청대교수의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및 흡연학생 관리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가 끝난 후 심명옥 수성초교사, 황두연 주덕중교사가 ‘2017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흡연예방 표준 프로그램 활용, 금연 서포터즈 및 또래집단 활성화, 흡연예방 효율적 추진 등 8개 주제로 분임 토론회를 거친 뒤 결과를 발표하는 등 참석자들 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위한 흡연예방교육을 비롯하여 홍보 활동, 학교별 특화사업 등이 대부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흡연예방교육의 강화, 학생주도형 홍보활동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율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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