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아교육진흥원은 4월 18일 유치원 학부모 65명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엄마」 동아리 연수를 실시했다.

「책 읽어주는 엄마」는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공부하는 동아리로 2016년에 시작, 올해 3기 회원을 맞이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스토리텔링 전문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선배 학부모로부터 현장 경험 이야기를 들으며 그림책 구연에 대한 역량을 쌓는다. 자율적인 실습기간을 거쳐 유치원에 방문,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 학부모는 “「책 읽어주는 엄마」로 도전하며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나누어 가질 수 있어 행복했는데, 올해 역시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유아교육진흥원의 김미숙 원장은 학부모의 바람직한 유치원 교육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그 시작으로, 재능나눔 실천의 학부모 동아리를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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