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서부관내 초등 3학년 학생과 학부모 1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학부모 과학공동학습 개강식을 가졌다.

 

서부과학교육관장(허은범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산업과 관련된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창의적인 사고와 호기심, 새로운 경험 등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여러 가지 자세와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날 특강에서 인천간재울초등학교 김동래 교장은“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원하는 것을 이루기위한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미래의 과학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진로역량 개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2005년도부터 서구청과 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공동학습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과학 실험활동을 서부 관내 우수한 지도교사들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지도함으로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전년도부터는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2개 학급에서 3개 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로봇 및 드론 만들기, 비행기의 원리탐구 등 과학실험과 미래과학 창의공작활동 등을 한며 교육과학연구원의 별자리 탐구체험 등을 실시하여 초등 3학년학생들에게 과학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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