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소년수련원은 4월 10일 보성군수 권한대행 유현호 부군수, 강복수 보성군의회 의장, 임영수 전라남도의원, 보성 관내 중등학교장 및 진로교사, 진로체험기관 대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보성군청소년수련원은 보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운영 및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자체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별처럼 반짝이는 꿈을 키우고 달처럼 빛나는 꿈을 키우는” 별꿈 달꿈 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올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진로복지교육, 진로콘서트, 진로박람회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군청소년수련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문관측시설을 갖춘 수련원으로 학교수업과 연계한 천문과학학습의 장으로 활용 가능하며 수련원 내 클라이밍, 목공예,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진로체험프로그램 및 시설 활용은 청소년과 교사,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호 수련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특화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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