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남중학교는 교직원과 전교생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장과 격식 없는 원탁의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학교장과 함께하는 원탁모임’은 3월 13일부터 시작되어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교직원과 전교생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각자의 자리에서 느끼는 힘든 점과 개선할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대화의 장이다.

이 원탁모임은 학교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입 교사는 “편안한 분위기의 원탁모임을 통해 개인적인 생각을 부담없이 나눌 수 있어 좋았고 , 학교장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며 , 동료 선생님들과도 소통하며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전교 학생회장은 “진로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듣고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해 주신 교장선생님 덕분에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회장으로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고 말했다.

김용희 교장은 “학교생활이 즐거워야 우리의 삶도 행복하기에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의사소통을 잇는 연결다리가 되어 바쁜 학교생활이지만 원탁 모임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학교장과 함께하는 원탁모임 ’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의 이해를 도모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 교육의 3 주체 모두가 즐거운 삼남중학교 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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