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가 4월 17일(화) 교내 바이오인재양성관에서 (주)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와 인재 육성 및 취업 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고종현 교장, 김원구 교감, 남희숙 교사, 김성진 교사, 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이사, 장민규 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의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며, 바이오제약과 학생 3명은 품질관리, 제조, 개발 분야에 채용될 수 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엑셀세라퓨틱스는 2015년 설립되어 줄기세포 배양배지 개발 및 생산과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관련 토탈시스템(Total syste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공장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엑셀세라퓨틱스와 산학협력 체결로 77개의 우수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졸업생 100명을 기준으로 283%의 취업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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