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

청도 매전중학교는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직원회의 시간에 교무실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이은우 교장은 웃음 치료가 교무실에 웃음을 가져다 주고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웃음 치료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웃음 치료사는 다름 아닌 매전중학교 김교리 교사이다.

김 교사는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동료 선생님들이 적극 호응해주시고 웃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다”고 하며 “이것이 수업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된다”고 하셨다.

매 웃음 치료 시간은 새로운 주제로 간단한 건강 상식을 알려 주는 코너와 동료 교사와 함께 진행하는 코너로 구성이 된다. 매전중학교 교사들은 “다소 경직되어 있는 월요일 아침을 웃음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좋다”며 웃음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학교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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