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약사동제방유적, 최현배외솔기념관 및 학성공원 일원에서 ‘너나들이 인성교육’ 탐방체험(울산문화원연합회 주관 달빛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날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탐방체험 첫 회로 40명의 가족이 함께 하였다. 아빠와 함께 지역의 문화 시설을 탐방하고 동백아트만들기 체험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외솔기념관 체험 후 우리말의 소중함과 바른 사용법에 관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18년에도 교육부 선정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너나들이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단체 공모 결과 탐방체험에 울산문화원연합회, 자연체험에 울산생명의숲, 문화체험에 현대예술관이 선정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매월 말 참가자 모집을 통해 월 1회(연 8회)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월 21일(토)에는 울산생명의 숲 자연체험과 현대예술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5월에 진행될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6일~30일 5일간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usgbe.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매월 말 3개 지역단체, 학교,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자 모집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애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 모두가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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