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중앙여고는 도내 유일의 과학중점 여자고등학교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었다. 사업비 4천여만 원으로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운영과 스팀(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동아리 활동, 줄탁동시 융합과학 ‘둥지’ 프로그램, 반짝반짝 발명 둥지반 & 창의력 쑥쑥 탐구둥지반 등 여러 교과가 융합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과정 속 계발활동으로 운영되는 학생동아리인 스팀(STEAM)동아리는 수업 시간에 배우는 다양한 교과 지식을 융합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하여 실생활에 적용해 보고 경험을 나누는 활동을 한다. 둥지 프로그램은 2학년 멘토 동아리가 1학년 각반에 들어가서 융합과학에 관련한 탐구실험 및 연구 활동을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다.

발명둥지반 & 탐구둥지반은 교과시간외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과제연구 및 발명 등을 자유롭게 탐구·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중앙여고 과학중점 담당 교사는 “융합과학수업은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타 교과 연계 학습, 종합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데 크게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주중앙여고는 과학중점학교 1년차인 2017학년도에는 탐구동아리 활동과 과학, 수학 체험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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