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4월 12일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교육청 「고교 혁신 추진단」(이하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미래 인재를 기르는 강원행복고등학교 운영체제 구축, 학생자치역량강화, 고등학교 입시 체제 개편 등의 준비를 위한 조직이다.

‘강원행복고등학교’는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강원도교육청의 고교 혁신 사업으로, 강원도 모든 고등학교와 지역사회가 '학교 간 협력과 개방'을 기본 정신으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해가는 고등학교 운영 체제로서, 중장기적으로 지역연합 캠퍼스형 고등학교를 지향한다.

‘추진단’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일반계 고등학교팀과 직업계 특성화고팀을 두고, 기획팀과 지원팀을 구성하여 고교혁신 추진을 지원한다. 일반계 고등학교팀은 교육과정 다양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도입, 지역연합 캠퍼스형 고등학교 도입, 대입제도 개편 대응, 고교학점제 준비, △대안적 학교체제 모색 등을 한다.

직업계열 특성화고팀은 지역, 미래산업과 연계된 학과 개편 사회적 경제 및 창업과 연계된 학과 개편, 취업지원 강화 방안, 인문소양교육 강화와 교육과정 재구성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민병희 교육감은 “미래인재를 길러내는데 고등학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면서 “현재까지 초등학교, 중학교를 중심으로 했던 혁신정책을 고등학교 혁신을 통해 완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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