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형사과는 4월 2일 16:45경 대전 중구 은행동의 한 사무실에서 형집행장을 집행 중인 검찰수사관 2명에게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피의자를 공개 수배하였다.

피의자는 대전 동구 정동에 주소를 둔 박종구(만 63세 남, 55년생)로 키 172cm가량, 보통체격에 모자와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충청도 말씨를 사용하고 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피의자가 도피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어 수사 전담팀을 편성 추적수사하고 있으며, 공개수배 전단지를 작성 배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제보자에게는 검거보상금(최고 300만원)이 지급되며 비밀 및 신변은 철저히 보호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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