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류위훈)와 함께 4월 9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현직 방송인으로 구성된 전문강사들의 체험교육과 특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제주조천초 교래분교, 제주함덕초 선인분교, 제주중, 노형중, 오현중 등 제주시 학생 4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앵커, 기자, 기상캐스터, 카메라감독, 성우 등 방송 직업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하여 미래 방송인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고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센터에서 직접 구축한 이동형 차량 스튜디오와 강의,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뉴스, 라디오, 더빙 제작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산어촌 지역 또는 취약계층에게 미디어격차 해소 및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상호간 업무협약을 통해 하반기에도 강의방송진로체험, 맞춤형미디어교육 등 효율적인 미디어진로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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