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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꿈을 표고버섯에 담아 팝니다.- 책임농부 이광남의 귀농 이야기 -
조병무 독자위원  |  mbc1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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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5  09: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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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정지역, 청양에서 ‘버섯을 통한 건강한 삶, 버섯을 통한 행복한 삶, 버섯을 통한 나눔의 삶’이라는 3가지 꿈을 가꾸어 파는 표고버섯 농장이 있어 화제다. ‘꿈을 파는 버섯 농장’ 대표 이광남(38세, 충남 청양군 대치면 원형산길 20-22; 010-3711-6646 M: leegn79@naver.com H : www.mfsd.co.kr)이 주인공이다. 귀농 3년차로 초보 농사꾼인 그는 스스로 책임 농부라 칭하며 온 정성으로 버섯을 키우고 정직한 상품으로 승부를 건다. 포장이 무섭게 팔려나가는 완판기록이 무한성장을 약속한다. 그는 왜 잘나가던 직장생활을 박차고 귀농을 결심 했을까? 이광남 농부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귀농을 택한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평소 새로운 변화의 삶을 살고자 했던 생각을 현실로 옮겼을 뿐입니다.” 아주 간단 한 답변이다.

“인쿠르트 기획팀장으로 재직할 시 사표를 제출 했습니다.” “13년 정든 직장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강행한 겁니다.” “젊어서 변화를 도모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후회 할 것이라는 생각에 40세 이전에 새로운 삶을 찾기로 결심을 한 것이지요.” 물론 이렇게 큰 결심을 하기 까지는 남모르게 많은 밤을 새우며 고민을 하고 여러 생각을 했음은 당연하다.

국내에서 살까 해외에서 살까 무엇을 하며 사는 것이 좋을까 등등으로... 세상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평소의 신념과 흙은 노력을 배반하지 않는다는 진실이 귀농을 결심 하게 한다. 주위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결심에 함께 해준 부인 안미현과 두 자녀가 더 없이 고맙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 교육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젠 도‧농간의 격차도 없어지고 자연과 더불어 체험하는 생활이 오히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되어 만족합니다.

   
 

■ 청양을 선택한 이유는?

처갓집 동네라서 청양으로 정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크게 젓는다. 청양으로 결정하고 청양 읍내에 살고 계시는 장인어른께 인사하러 들렀는데 장인어른께서 하시는 말 “아는 체도 하지 말라”고 하셨단다.

청양으로 결정한 이유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데 최적지를 찾은 것입니다.”

“표고버섯을 선택한 이유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재배기술이 물만 잘 주면 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아 초보자로서는 적격이라 생각하여 선택한 것입니다.” “물론 생활을 위한 수익을 계산하여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도 포함되지요.”

당시 청양군이 “귀농에 필요한 조건을 제일 많이 그리고 빠르게 지원 받을 수 있어 결정 했습니다.” “귀농 후보지로 3곳을 놓고 검토 했습니다.” “청양, 부여, 장흥으로 부여는 귀농 대기자가 너무 많아 1~2년 후에나 제 차례가 돌아올 상황이었고, 장흥은 서울과 너무 멀고 원목 재배가 주가 돼서 청양으로 결정 하였는데 당장 생계유지가 문제가 되어 지원 순서가 빠르고 많은 그리고 집중적으로 배지재배를 하고 있어 이곳으로 결정하였지요.”

   
 

“특히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세세한 부분까지 도와주었지요.” “예를 들면 농지임대부터 재배기술까지 !:! 맞춤 서비스로 초보 농사꾼이 정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만족 시켰습니다.”

■ 완판기록을 세우다.

   
 

“330m²(100평)하우스 2동에 3단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지를 구매하여 사용 했지만 금년부터 배지를 직접 만듭니다.” “예산 산골표고농장 허준영 대표님의 도움으로 1구 짜리 입봉기로 2kg 짜리 큰 표고 배지를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배지형태를 고민하던 저에겐 딱 이지요.”“step by step으로 강소농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성장할 겁니다.” “처음부터 대농을 따라가려는 욕심은 금물입니다.”

“판로는 직판을 위주로 합니다.” “젊은 층과 1인 가족을 주 타켓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 500g, 1kg의 소포장으로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에서 느꼈던 점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전문가로의 강점을 묶어 온라인 판매 전략을 수립한 덕에 지난 설 명절에는 전량 판매를 기록 버섯이 없어 못 파는 집으로 별칭이 하나 더 생겼다.

■ 고객에게 정직한 정보를 파는 것이 강점.

“고객에게 정직한 정보를 팝니다.” “고객은 표고버섯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면 표고버섯은 국내산 표기를 하더라도 배지 자체의 원산지가 중국산인 것이 많습니다.” “중국산 배지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관리만 하면 국내산 표기가 허용되지요.” “이런 점을 착안 꿈을 파는 농장은 청양칠갑산 참나무를 사용하여 배지를 만든 100% 국내산임을 홍보합니다.”

“여기에 건표고의 경우 태양건조(1일)와 전기건조(1일)을 병행하여 99.9% 완전건조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우수제품인 점과 현대인의 편의를 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슬라이스와 미니깍두기 형태로 기계가 아닌 직접 손으로 썰어 건조하여 판매하는 전략으로 상품에 정을 덤으로 묶어 판매 합니다.” “차별화 전략을 집중 홍보하니 자연 단골 고객이 늘 수밖에 없습니다.” 유문조 강소농 전문위원의 평가다.

강소농의 역량개발에 필요한 정보와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에 남다른 열정으로 충남 강소농가의 경쟁력을 키우는 유문조 박사는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젊어서 일찍 결심을 하고 남들이 머뭇거리는 농업에 도전한 이광남 농부는 앞으로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한다.”

■ 성공예감 100%.

“자기가 하는 일이 즐거워야 성공합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 해야 성공 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 합니다.” “저는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 저희 가족 모두는 행복 합니다.” “하고 싶던 일을, 꿈에 그리던 일을 하고 있으니 힘든 일 보다는 기쁜 일들이 일상이지요.” “행복한 마음의 소유자가 키우는 버섯은 행복을 먹고 자라니 우린 행복 전도사입니다.”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지요.” “후회 없습니다.” “최근엔 그토록 반대하시던 장인어른께서도 오셔서 격려도 해주시니 더욱 큰 힘을 얻지요.”

   
 

마을주민들에게 예쁜 명함을 디자인 해주고,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제작 관리하는데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는 이광남 농부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인기 만점인 젊은이다. 컴맹 탈출에서부터 스마트 팜 운행까지 어려운 문제들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만능 박사이기 때문이다. 컴퓨터공학 전공이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앞으로 더욱 주민들과 밀착 제2의 고향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라며 부인 안미현의 손을 꼭 잡는 모습에서 그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는 예감을 확인하며 농장 문을 나섰다.

   
 

조 병 무 /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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