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88교, 작년보다 24.5% 늘려, 체험식 운영-

교육부는 농산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한다.

이는 농산어촌 소재 학교의 불리한 안전체험교육을 적극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4월 4일 충청북도 충주 성심학교(특수학교)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88개 학교에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학교 현황(총 188개교) : 인천(5), 광주(1), 울산(2), 세종(5), 경기(20), 강원(23), 충북(14), 충남(28), 전북(8), 전남(33), 경북(34), 경남(12), 제주(3)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평소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농산어촌 학교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이에 대한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확대(전년대비 24.5% 증가)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소방청의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전문인력(소방안전 강사, 응급구조사 등)의 지원을 받아 학교별로 특화된 소규모 안전테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놀이․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여 안전의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아울러, 특수학교 및 유치원 등 일대일 맞춤형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탈북․다문화 학생들에게는 학부모 중심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내실 있는 안전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모두의 아이를 함께 지키는 안전한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였다.”라고 언급하면서, “학교는 더욱 안전한 배움터가 되고, 학생과 교직원은 불의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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