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박문영 작곡가, 도교육청에 행복급식송 헌사-

 

강원도교육청은 2018 강원도 친환경 급식 전면시행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 40여명과 함께 ‘행복급식송’을 제작했다.

이번 행복급식송은 ‘독도는 우리땅’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 등을 작곡한 박문영 씨가 지난해 이루어진 도내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확정을 축하하며, ‘행복급식송’을 헌사하면서 이루어졌다. 행복급식송은 재미있는 가사와 후렴구로 부담 없이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도내 학교들의 급식 모습도 함께 담겼다. 특히, 가창, 랩, 댄스에 도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으며, 랩을 담당한 학생들은 급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사로 썼다.

박문영 작곡가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강원도에서 친환경급식이 전면 시행한다고 하니 기쁜 마음에 곡을 헌사하게 되었다”며 “학생들과 함께 녹음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친환경 급식지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급식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산 식재료 구매 확대, 과일급식, Non-GMO 급식, 자율배식 등 차세대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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