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3월 16일 석교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지역주민, 학교 관계자 등 70여명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와 함께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방지 홍보활동을 펼치고 어린이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를, 어린이를 태운 학부모에겐 규정 속도 이하의 서행과 신호 준수를 강조했다.

구는 올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와 주택가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하고 불법 광고물 정비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의 할 일”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 통학환경 조성에 적극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20일은 산성초등학교에서, 22일에는 중촌초등학교에서 안전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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