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 본격 운영에 앞서 운영자가 한 자리에 모여 사전워크숍을 갖었다.

‘온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마을 역사,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활동을 펼치는 공동체로서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 사업이다.

온마을연대(대표 손상달)가 주관하는 ‘2018 온마을학교 봄맞이 워크숍’은 3월 16일(금)~17일(토),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열렸다.

비단병풍사회적협동조합 등 도내 20개 온마을학교 운영자(대표, 실무자, 활동가 등) 70여명과 교육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운영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온마을학교’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담당장학사의 온마을학교 사업소개, 회계담당자의 예산사용교육, 교육지원청 담당자와의 협의 시간등을 운영, 효율적인 운영과 연대를 위한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했다.

엄재석 정책기획관은 “사전 워크숍뿐만 아니라 중간 컨설팅과 사후 평가회 등을 통해 ‘온마을학교’ 운영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가 발굴 육성을 계속하여,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강원도내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살리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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