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업고등학교는 3월 15일(목) 오후 6시 30분터 오후 9시까지 학교 강당(비전관)에서 ‘야간상담’,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진천상고는 주간에 학교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이날 행사를 열었다.

□ 학교의 배려에 호응하듯 야간 상담에는 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요근래 가장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한 상담일이 됐다. 상담과 함께 학교 비전, 매력적인 직업계고(이하 매직) 사업, 교내 동아리 안내 등도 진행돼 참여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야간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간 상담에 참여하지 못해 고민했는데 학교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너무 기쁘다. 아이도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모습으로 등교해 부모로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정유숙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 비전을 학부모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상고는 2017년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도교육청이 선정하는 인성교육 중점학교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