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3월 15일~16일 양일간 서천군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교육청,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교육 담당자, 교육부 진로교육정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지역중심 진로교육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첫날은 충남교육청이 지역중심 진로교육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아산시와 청양군 지자체가 진로교육 지원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는 천안시와 서천군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발표했다.

두 번째 날은 기관별 담당자들끼리 모여 우수사례 세부사항을 상호 벤치마킹하고, 과제해결을 통한 발전적 상호협력 방안을 찾는 토론과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교육청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충남교육청의 지역중심 진로교육 정책은 행복교육지구사업 및 마을교육공동체 사업등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중심 진로교육의 성장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진로체험센터 등과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어 충남교육청은 4월 중에 충남도청과 공동으로 도내 모든 진로체험처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컨퍼런스를 개최해 지역중심의 진로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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