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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패럴림픽대회) 기간에 평창 올림픽파크, 강릉 올림픽파크 등에서 국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3.9.~18.)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가 특수학교 설립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럴림픽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를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패럴림픽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국가 간의 우정과 이해를 쌓고, 인간의 평등을 확인하며, 인간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감격의 대축제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용이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패럴림픽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각급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패럴림픽 기간에 교육부 직원들은 경기장 인근에서 올바른 장애인식을 안내하는 ‘어깨띠’를 메고, 캠페인용 홍보 리플릿 등을 관람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캠페인에 참여한다.

한편, 이번 패럴림픽대회에는 특수학교 학생 3,000여 명을 포함하여 약 8만여 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학습으로 체육 분야의 직업에 대한 이해, 경기관람,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한다.

김상곤 부총리는 3월 16일(금) 오후 평창 메달플라자 인근에서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패럴림픽대회 중에 실시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공감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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