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은 3월 12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58개 과정을 개강했다. 봄학기는 3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17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인문, 예술, 정보화, 건강, 직업전문 등 7개 분야에 1,500여명이 수강한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실버장수요가 등 건강분야 12개 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수강신청 시작과 동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다시 한번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여 개설한“스마트폰 100배 활용하기”등 정보화 프로그램도 많은 호응 속에 성황리 운영 중이다.

한편, 교육관은 주민 강좌 외에도 학생 재능향상 프로그램 18개 과정을 24일 개강하며, 학교 방과후 학습지원, 저소득층 아동,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요자 중심 열린 교육을 실천하고자 힘쓰고 있다.

고흥평생교육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질 높은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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