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252명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18 수원시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에 참가하였다.

신입생들에게 합리적이고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진로캠프는 2014년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되어 작년부터 수원시 전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수원정보과학고를 시작으로 7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4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입생들은 특성화고 마인드 고취 및 적응력 키우기, 취업마인드 향상, 취업트랜드 바로 알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바로 알기, 노동관계법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새롭게 설계하였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꿈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상공회의소에서는 협소한 연수 장소로 프로그램를 2, 3차로 나누어 실시하던 이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올해에는 수원시내에서 가깝고 대규모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화성YBM연수원으로 장소를 선정하여 학교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원정보과학고는 꿈과 끼를 키워 꾼을 육성하는 신바람나는 학교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모든 학생과 교사가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 취업률 76.2% (2018.01.01.기준)로 경기도 전체 특성화고(마이스터교 제외)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온 수원상공회의소는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수원시내 일반계고 학생들 중에서도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진로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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